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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한권의 지혜와 따뜻한 삶의 이야기
My Story

새로운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정리정돈 전문가

by 마음성공 2024. 2. 3.

새로운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정리정돈 전문가

 

몇해전 이사 때문에 여러 모로 생각이 많아져 있던 중에 우연히 보게 된 정리 정돈에 관한 상업성 정보들.

생활속에서 정리 정돈이야 당연한거 아닌가..? 싶다가 얼핏 이사와 연계 시키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스쳤다.

 

더불어 그것들이 주는 심리적 효과를 감안 하면  상업적인 광고도 무리는 아니다 싶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인지도도 있을 법한 강사와 일단 전화로 강의 신청을 하고

첫 수업에 간 날..

 

어떤 정보들로 어떻게 강의가 진행될 것인가만 생각 했지  그곳의 풍경?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었다.

법정 스님의 다기들

 

시간에 맞추어 강의실 문을 여니 비좁은 공간의 낯선 사람들.. 학교를 떠나서라도 문화센터나 이외 이런 저런 배움의

공간에서  느껴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낯설음이  공간 속 아기 자기함과 상반된 답답함으로 다가 왔다.

 

시선 처리도 어색할만큼 가까워져 있는  낯선 사람들의 어수선함 속에 다행히 블로그에서 보았던  강사에게 눈을 맞추며

목례를 하고  들어서다 발치에 닿았던 의자에 앉았다.

 

첫날은 전화 신청인만큼 이런 저런 신상 정보도 기록할겸  원래 강의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나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건만

강의 시간이 훌쩍 넘어서 들어 오기도 하는 산만함이라니..

강의가 시작되고.. 화려한 언변이 아닌것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정리 정돈의 필요성과 비젼,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설명해 나갈땐  묘한 진정성이 느껴져 저절로 집중되다 보니 3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났다.

 

얼른 일어서 나오려는데 그나마 강의에 집중하느라  잠시 잊었던 답답함이 다시금 들어설때 보다

더욱 비좁아진 공간으로 다가와 심한 현기증을 느끼며 누가 누군지 알것도 없이 일단 빠져 나왔다.

 

그나마 밖은 서울 한복판의 탁한 공기였겠지만  다행히 겨울의 차가움이 섞여 어찌나 시원하게 다가 오던지

한참을 주변을 서성이다 보니 살것 같았다.

 

한숨 돌리고 생각해 보니 신청할때의 호기심으로는 일곱번밖에 안돼..?가 처음 문을 여는 순간 다가온 답답함으로 과연 일곱번을 채울수 있을까..?였는데 집으로 돌아 오는 내내 머릿속을 맴도는 뭔지 모를 기대와 설레임.. 나라면 쉽게 할수 있는 일에 전문성을 더하면..? 생각할수록 그 동안 내안에 잠자고 있던 커다란 에너지가 저절로 솟아 오름을 느꼈다.

그러나 호기심만으로 뭔가 새로운 것들에 도전? 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 더구나 생산적인 일과의 연계는 더욱

그렇겠지만  오랫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싶어 하던 것에  내가 가진 능력을 발휘해 내가 원하던 일들로의

시너지효과를 생각 하는것 만으로 즐거운 마음이 되어 두번째 강의실을 찾았을땐 제대로 주변을 살펴 보게 되었다.

 

첫날에 느꼈던 와글와글한 느낌은 좁은 공간 때문이었던게 확실한듯 했다.

강사와 두어명의 상주 인원을 포함해  15명 내외의 인원이 답답함을 느낄만큼 많아 보였으니..

역시나 꽉찬 모습은 같았지만 답답하지 않다는것에  스스로도 신통한 마음이 들면서

그래.. 이 나이가 되어 만나는 생소한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이 되거든 그동안의 습성대로 빠져 나올 궁리만 하지 말고

다가가 보자!!!  마음속으로 몇번이고 다짐을 했다.

 

일곱번의 강의를 충실하게 참석하는 동안  30대 초반부터 50후반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맘먹고 어울리며

각자의 숨겨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기회를 만들수 있도록 먼저 화합을 유도하려는 마음에  굳이 하고 싶지 않은 말들을 해야 하는것이 나름 고역이기는 했지만  마음으로부터 원하는 일이어서인지 노동?이 포함된  현장 실습조차 어울림으로

인해 더욱 즐겁기만 했다.

 

하기야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들끼리 집집마다 돌아가며 티타임을 할때 내가 유독 말을 많이 하게 될때가

손님을 배려하지 않은 상태의 집에서 티타임을 가질 때였다.

 

이런 일들의 발단은 신혼초에 친정과 달리 정리 정돈정돈과는 무관하던 시댁에 갔을때 며느리 왔다고

굳이 오시는 시댁 친척분들에게  엉망인 상태의 집안을 보이는 것이 서로에게 익숙해진 분들에게

조차 마치 내가 죄짓다 들킨 것처럼 부끄러워 몸둘바를 몰랐던 떠올리기조차 싫은 기억때문인지 정돈되어 있지 않은

집에  초대 되었을때는 괜히 마음이 상해 관계에 대해 심드렁 해지기도 해 조금 가까워졌다 싶으면 약간의 독설?과 함께

솔선 수범해 제자리를 찾아 주고 유지 하는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준 까닭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혜택 받은 쪽으로부터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 하려는데 일조를 하기도 했었다.

강의를 들으며 지나간 이러저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새롭게 정리 정돈에 관한 책들을 관심있게 읽다 보니

정리 정돈이 모든 사람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수많은 연구 보고서들로 증명되어 있다.

 

사실 꼭 보고서들이 아니더라도 정리 정돈의 필요성을 충분히 체감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습관에 의해

가장 가까이에서 할수 있는 쉽지만 소중한 일들에 대해  무심하게 대처함으로 나쁜 습관의 악순환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부터도 이런 일들에서 오는 여러가지 파생 효과를 충분히 알면서도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정리 정돈쯤이야

당연히 생활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했기에 필요하다면 아주 가까운 사람들만이 수혜 대상이라고 여기며

이 나이가 되는 동안 좀 더 적극적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직업화 시키는데

헌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면에서 도움의 손길이 되기도 하고 ​능력에 따라서는 생산적인 일로 연결 시키는 과정에

지금이나마 참여하게 된것에 무한 감사하는 마음이다.

더불어 무에서 유를 창조해 가기에는 늦은 나이라 할지라도 스스로가 처한 상황에서 새로운 변신을 하고 싶거나

정리 정돈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면 적극 참여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